벤츠 신형 C클래스 사륜구동 출시…가격은 6350만원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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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6 10:17
벤츠 신형 C클래스 사륜구동 출시…가격은 6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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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클래스의 사륜구동 모델인 C2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C2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국내에 판매되는 C클래스는 C200과 C200 아방가르드,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총 5개의 라인업으로 늘었다.

▲ 메르세데스-벤츠 C250 블루텍 4매틱

C250 블루텍 4매틱은 실내외에 AMG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유로6를 만족시키는 블루텍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인 4매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350만원으로,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 FTA 개별 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됐다.

C250 블루텍 4매틱의 2.2리터급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토크 51.0kg·m(1600~180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6.9초, 최고속도는 240km/h다. 여기에 효율 좋은 7G-트로닉 변속기와 에코 스타트&스톱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는 복합 15.5km/l다.

또, 4매틱 시스템이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배분해 빗길이나 빙판길, 눈길 등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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