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2일, 강남 닛산 전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스포티 CUV ‘쥬크(JUKE)’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시된 쥬크 1호차 주인공 김중엽(만 39세/사업)씨는 닛산의 수퍼카 GT-R 오너로 알려졌다. 그는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팀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로 독일과 일본 브랜드의 다양한 고성능 자동차를 두루 운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김중엽씨는 출장 차 일본 요코하마에 방문해 니즈모(NISMO) 갤러리에서 본 쥬크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반했고 국내 닛산 쥬크의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

김중엽씨는 “쥬크는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짜릿한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뛰어난 주행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자동차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쥬크는 SUV의 대표적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와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되며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닛산 쥬크의 판매가격은 2690만원(VAT 포함/S모델)과 2890만원(VAT포함/SV모델)이다.

한편, 쥬크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한국닛산은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엠넷과 함께하는 ‘닛산 쥬크 출시 기념, 쥬크 만나고 MAMA 가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젊음의 거리 홍대에 내달 16일까지 쥬크 팝업 스토어(Pop-up Store)를 마련하고 매일 럭키 크레인(Lucky Crane), 스텝과의 다트 배틀(Dart Battle)을 통해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 및 스파 이용권, BOSE® IE2 오디오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