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슬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슬란 3.0 모델의 판매가격은 3990만원이며, 3.3 모델은 4190만원부터 4590만원이다.

아슬란은 새로운 현대차의 전륜구동 플래그십 모델로 현대차가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AG로 개발에 착수해 완성한 차다. 신형 제네시스 및 쏘나타에 적용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토해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완성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실내에는 가로형 구조의 레이아웃으로 조성돼 안정감을 높였고, 개방감이 강조됐다. 또 우드그레인 가니쉬,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 마름모 박음질 무늬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