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19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초소형 SUV 'X100'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원하는 산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원활한 부품공급과 우수한 품질이 기반이 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에 대한 협력사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 협동회 3개 지역위원회는 결의를 이어가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산행을 이어갈 예정이며, 19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와 쌍용차 임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쌍용차 협동회 오유인 회장은 "이번 산행은 매년 시행되는 지역위원회 모임과 별도로 ‘X100’의 성공적 출시를 기원하기 위해 협동회 자체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간 원활한 협력관계를 통해 최고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부품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협동회는 쌍용차와 협력업체가 원활한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기술정보 교환과 함께 공동기술개발 촉진 등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사들의 모임으로 1995년 협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협동회 총회와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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