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9 볼란테, 레이싱카보다 빠른 '택시'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10.15 01:07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 레이싱카보다 빠른 '택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와 레이싱걸

애스턴마틴서울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 'DB9 볼란테'를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차전의 이벤트로 진행된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서 프로 드라이버 황진우 선수가 DB9 볼란테를 운전했다.

▲ 애스턴마틴 DB9 볼란테

택시 드라이빙 행사에 투입된 이 차는 V12 6.0리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7마력, 최대토크 6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가 소요되는 모델로 국내 판매가격은 3억3350만원, 카본 에디션이은 3억4690만원이다.

애스턴마틴 서울 유용일 총괄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애스턴마틴 모델들이 갖고 있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 지난 5라운드에 이어 슈퍼레이스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와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슈퍼레이스에서도 애스턴마틴의 다른 모델들을 투입해 럭셔리 스포츠카들이 가진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서울은 지난 9월 서울 청담동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같은달 23일 서울 마리나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