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야외 활동을 위한 BMW 바이크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시 모델은 크루즈 바이크, 크루즈 M-바이크, 트레킹 바이크, 마운틴 바이크 올마운틴 등 총 4종이다.
BMW 바이크 컬렉션은 새로운 3세대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인체공학적인 형태가 됐다고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프레임 디자인은 BMW그룹의 자회사인 디자인웍스USA가 맡았으며, 용접 라인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케이블을 프레임 속에 내장했다. 특히, 헤드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인 '불 넥(Bull Neck)'은 연료 탱크의 윤곽선과 유사해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일부 부품은 '시마노(Shimano)' 등 자전거 전문 제품을 장착해 품질도 향상시켰다고 BMW코리아 측은 말했다.
가격은 크루즈 바이크 119만원, 크루즈 M-바이크 139만원, 트레킹 바이크 149만원, 마운틴 바이크 올마운틴 439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한편, 바이크 출시를 기념해 BMW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 및 드라이빙 센터 샵에서 바이크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15만원 상당의 바이크용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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