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차체 전체를 위장막으로 가려져 구체적인 변화는 알 수 없으나, 신형 S클래스에서 신형 C클래스로 이어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포착된 신형 E클래스의 오습은 휠베이스가 길 뿐, 신형 C클래스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모습니다.
신형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MR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2.2리터급부터 3.5리터급 가솔린, 디젤 엔진이 다앙하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AMG GT에 사용된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62~510마력을 내는 고성능 모델도 출시되며,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E클래스는 내년 공개 후 2016년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세단 이외에 롱휠베이스, 웨건, 쿠페, 컨버터블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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