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신형 BMW X6 M…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거듭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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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3 10:26
[스파이샷] 신형 BMW X6 M…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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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주행테스트 중인 BMW 신형 X6 M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앞범퍼의 경우, 일반 모델보다 넓고 일체형으로 된 공기흡입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크롬 장식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부의 세로바는 더 굵고, 어두운 색상이 적용됐다.

크롬으로 둘러진 X6의 도어 프레임은 검정색 프레임이 적용됐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사이드 미러도 도어 프레임과 같은 어두운 색상일 것으로 보인다.

바퀴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의 검정색 유광 대구경 휠이 장착돼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으며, 사이드 스커트의 디자인이 공기 역학적으로 바꼈다. X6는 발판 형태의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됐다.

 
 
 
 

앞 휀더 뒷부분 일부가 위장막으로 가려졌는데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 브리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 X6 M은 트윈머플러 2개가 좌우로 나눠져 장착됐다. 머플러의 디자인이 바뀌며 뒷범퍼의 디자인도 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에 공개된 X6는 좌우 양쪽에 싱글머플러가 장착됐다.

또, 트렁크 부분에 위장막이 적용됐는데 스포일러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BMW X6 M은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547마력, 최대토크 69.3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엔진은 신형 X5 M 모델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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