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신형 SM7 출시 임박, “속속들이 새로 만들다”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8.22 11:25
르노삼성차 신형 SM7 출시 임박, “속속들이 새로 만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올해부터 디자인에 주안점을 둔 ‘네오(Neo)’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고, 디젤 엔진이 탑재된 SM5 D도 내놓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런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SM7 페이스리프트를 내달 출시할 계획이다.

2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내달 중으로 SM7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된다. SM7 페이스리프트는 내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편의사양과 고급스러움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차는 지난해 르노삼성차 디자인 센터에서 승격된 ‘르노 디자인 아시아’가 디자인 변화를 주도했다. 최근 르노삼성차는 네오 시리즈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변경된 SM7 페이스리프트가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일부 트림도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엔트리 트림이 사라진다. 대신 기본 트림과 상위 트림의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높여 대형 세단의 면모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 이후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에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많은 공을 들였다”며 “진정한 플래그십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