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응답] 기아차, 쏘렌토 관련한 궁금증에 답하다
  • 화성=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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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9 11:46
[질의응답] 기아차, 쏘렌토 관련한 궁금증에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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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아차는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쏘렌토의 출시전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이날 있었던 질의응답 내용 전문. 

Q. 쏘렌토의 사전 계약대수는 얼마나 되나

영업일수 4일간 사전계약을 5000대 받았다. 

Q. 경쟁모델은 무엇인가

국내서는 싼타페와 르노삼성 QM5, 쉐보레 캡티바 등이다.

 

Q. 크기를 키운 이유는 무엇인가. 모하비는 간섭되지 않는가

미국 시장에서는 미들 사이즈급과 컴팩트급이 주로 경쟁자들이다. 그 중간 쯤으로 해서 양쪽을 커버할 수 있는 크기다. 내수 시장에서 캠핑 등의 요구가 많아져서 차체를 키우게 됐다.

Q. 해외 시장에서 경쟁 모델은

미국에서는 쉐보레 이퀴녹스가 연간 25만대가 팔려서 집중 타겟이고, 유럽서는 볼보 XC60이 타겟 차종이다.

모하비는 전장이 4900mm 정도 되니 크기부터 120~130mm정도 차이난다. 또 모하비는 프레임바디고, 쏘렌토는 모노코크바디여서 둘은 간섭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Q. 새 파워트레인은 언제쯤 볼 수 있나

R엔진은 유로6엔진으로 바뀌었다. 배기 후처리와 토크 등을 확충시켰기 때문에 성능 문제 없이 개발됐고, 향후 엔진은 회사 입장에 맞춰서 내놓을것이다.

Q. 올뉴소렌토의 가장 큰 장점은

NVH, R&H(조향감과 승차감)다. 기존 쏘렌토에 이 점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랬다. 

Q. 현대차 연구소 시험센터와 역할은 어찌 달라질까

전혀 다른 조직이다. 향후 연계할 계획은 고려해보겠다. 연구소가 기존에 갖고 있는 스펙에 비해서도 높은걸 발굴해서 연구소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계하려 한다.

Q.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공차중량은 얼마나 되나

기존 대비 50~60kg정도 늘었다. 연비 성능 확충을 위해 오토ISG 등을 적용해 연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Q. 연비는 어떻게 되나

연비는 산업부의 인가를 거쳐서 발표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나올것이다.

Q. 카니발과 쏘렌토로 판매 목표 달성 가능할까

상반기 부진은 사실이다. 하지만 카니발과 쏘렌토로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카니발이 나오면서 호전됐고,사내 분위기도 좋다, 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쏘렌토도 초기지만 반응이 좋다. 

이 두차종 뿐 아니라 K시리즈에 디자인드 바이 K 캠페인을 진행중이어서 전 차종이 골고루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