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핸들 결함으로 리콜 실시…총 2474대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6.26 13:39
기아차, 쏘울 핸들 결함으로 리콜 실시…총 2474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향핸들 내부 구성도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울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3년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작된 쏘울 2474대다.

▲ 피니언 기어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플러그)가 풀려 조향 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국토교통부 측은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월 7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플러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기아차 소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