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신형 쏘나타의 개선된 MDPS, “핸들링 성능 높였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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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4 15:29
[포토] 신형 쏘나타의 개선된 MDPS, “핸들링 성능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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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핸들링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코드명 LF)의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해 전후륜 서스펜션, 스티어링 시스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륜 서스펜션은 신규 설계, 휠 베어링 강성 증대 등을 통해 조향 응답성 및 제동 안정성이 향상됐다. 후륜 서스펜션은 기존 싱글 로어암 대신 듀얼 로어암이 새롭게 적용됐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 또한 데이터 처리 단위 확대(16bit→32bit), 모터 제어속도 향상 등 전자제어장치가 개선됐고 부품 강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과 부드럽고 민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밖에 브레이크 시스템은 부스터 강성 증대 및 페달비 축소를 통해 제동 응답성이 향상됐고 구조 개선을 통해 제동소음 또한 줄어들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GDi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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