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성능 대폭 향상된 '파나메라 디젤' 출시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4.05.22 13:52
포르쉐코리아, 성능 대폭 향상된 '파나메라 디젤'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코리아는 성능이 향상된 파나메라 디젤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파나메라 디젤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됐다. 수랭닉 터보 차저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고, 크랭크 샤프트 드라이브, 피스톤 등 엔진 핵심 부품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50마력, 최대토크는 10.2kg.m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8초에서 6.0초로 줄었고, 최고속도는 시속 244km에서 시속 259km로 높아졌다. 

 

또 그동안 가솔린 모델에만 장착됐었던 제어형 리어 액슬 디퍼렌셜 락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가 최초로 기본 장착되고, 트랜스미션과 섀시도 새롭게 튜닝됐다. 이밖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위해 짧은 기어비를 지닌 8단 팁트로닉 S 트랜스미션이 탑재됐고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의 안티 롤 바는 더욱 단단해졌다. 

뉴 파나메라 디젤의 국내 복합 연비는 11.5 km/l 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5 g/km다. 뉴 파나메라 디젤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2470만원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