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가 오는 5월 말 출시가 예고된 준대형 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2세대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노틸러스는 전면 디자인을 변경하고, 첨단 기능을 추가했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 전략에 맞춰 새로운 이름과 정체성을 갖췄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로,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을 담고 있다.

노틸러스는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를 비롯해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속도 반응형 풀 LED 헤드램프 등이 추가됐다. 또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을 기본 적용했다.

실내외 구성도 한층 품격을 높였다. 독수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스플릿-윙 그릴은 컨티넨탈, MKZ, MKC 등과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변경됐다. 새롭게 적용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보다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며,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원음의 감동을 전한다.

2.7L GTDI 엔진을 탑재한 신차는 국내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각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오는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계약 고객에는 5년/10만km 보증 및 프리미엄 소모품 무상교환,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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