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새로운 전기차를 준비 중이다. BMW는 모듈형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i3, i8 등의 전동화 모델은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i4로 불리는 세단형 전기차는 BMW의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BMW i4 프로토타입(사진제공:Stefan Baldauf)

모터그래프에게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혹한기 테스트 중인 BMW i4의 사진을 찍었다. 그는 “i4는 4시리즈 그란 쿠페의 디자인을 닮았다”며 “차체나 시트 포지션은 4시리즈 그란 쿠페에 비해 조금 더 높아보였다”고 설명했다.

i4는 i3, i8과 달리 BMW의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근 공개된 BMW 신형 3시리즈에 적용된 BMW의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동화 모델의 특별함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i4는 신형 3시리즈와 동일하게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BMW는 최대 7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 i4는 이르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 모터그래프는 독일의 스파이샷 공급 업체 'SB-Medien'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파이샷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