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0년 '더 완벽한 자율주행차' 출시…엔비디아 시스템 탑재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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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5 11:25
볼보, 2020년 '더 완벽한 자율주행차' 출시…엔비디아 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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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완벽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는 13일(현지시각), 자율주행을 위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엔비디아의 Drive AGX Xavier AI 컴퓨팅 시스템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GPU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회사로, 자율주행차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다. 자율주행차는 레이더와 라이더, 카메라, 센서 등에서 발생한 정보를 동시에 파악한 후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GPU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볼보 하칸 사무엘손 CEO는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컴퓨터 기술이 핵심"이라며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완벽하고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소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기술이 들어간 볼보의 첫 번째 자동차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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