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A4 판매 재개…4770~5690만원
  • 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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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2 10:24
아우디코리아, A4 판매 재개…4770~56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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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2일 아우디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4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중심으로, A4 30 TDI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A4 35 TDI의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6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2018년식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또 급격한 방향전환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Torque vectoring)’이 적용됐다.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에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사륜구동기술은 콰트로(quattro)가 탑재됐다. 

30 TDI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19km다. 복합연비는 15.5km/l다. 35 TD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37km다. 복합연비는 15.2km/l다. 콰트로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2초가 소요되며, 복합연비는 14.0km/l다. 

2018년식 A4 TDI는 아우디 특유의 세련미가 강조됐다. LED 기술이 집약된 헤드램가 적용됐고, 테일램프는 LED가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알루미늄 트림과 우드 트림이 적용됐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츠 시트가 놓였다. 또 12.3인치 LCD가 적용된 버츄얼 콕핏도 적용됐다.

이밖에 A4 TDI의 모든 트림에는 뒷좌석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자동 에어컨' 시스템, 전방의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및 비상 제동을 돕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눈부심 방지 룸미터, 운전석 메모리 기능,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등의 편의 및 안전장비가 탑재됐다. 

아우디 A4 TDI의 가격은 4770만원부터 5690만원이다. 30 TDI는 4770만원, 30 TDI 프리미엄은 4970만원, 35 TDI는 5050만원, 35 TDI 프리미엄은 5250만원, 35 콰트로는 5350만원, 35 TDI 콰트로 프리미엄는 56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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