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아르헨티나 랠리서 2·3위 차지…종합 1위 질주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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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30 10:55
현대차, WRC 아르헨티나 랠리서 2·3위 차지…종합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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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랠리에서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팀 포인트 33점을 획득하며 토요타 월드랠리팀(31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회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 차이를 15점으로 크게 벌리면서, 전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인 미셸 난단은 “비포장 노면의 험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한 대의 차량도 이탈 없이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경기가 지속될수록 팀원 전체의 사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무척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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