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전문 튜닝업체 DMC가 가뜩이나 강력한 람보르기니를 더욱 범접할 수 없게 만들었다.

독일의 튜닝업체 DMC는 22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 아벤타로드 LP700-4 로드스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아벤타도르 LP1200-4R 콘셉트를 선보였다. 외관에서부터 성능, 편의사양까지 전부 튜닝됐다.

 

DMC 아벤타도르 LP1200-4R의 성능은 최고출력 1205마력으로 상승했다. 기존 6.5리터 V12 엔진의 배기량을 7.7리터로 높이고 트윈 터보차저를 장착했다. 최고출력만 505마력이 상승했다. 최대토크는 92.8kg.m에 달한다.

DMC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3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75km에 달한다.

 

강력한 엔진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에어로 바디킷이 적용됐다.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와 차체 곳곳에 에어 벤트 등이 적용됐고 엔진 냉각 시스템도 확대됐다. 새로 추가된 부품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이밖에 실내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 듀얼 터치 스크린 모니터, 커스텀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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