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비버, 람보르기니로 난폭운전하다 체포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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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24 10:26
팝스타 저스틴비버, 람보르기니로 난폭운전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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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기행으로 연일 무리를 빚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를 타고 드래그 레이스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뉴스 TMZ는 저스틴비버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음주 상태로 난폭운전을 하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저스틴비버는 마이애미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렌트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를 타고 도로에서 드래그 레이스(Drag Race)를 했다. 또 저스틴비버 일행은 트럭으로 도로를 무단점거하기도 했다. 체포 당시 저스틴비버는 경찰에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이애미 경찰 측은 “체포 당시 술 냄새가 진동했고, 면허증을 제대로 제시하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저스틴비버는 체포 뒤 몇시간 뒤 보석금 2500달러(약 270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2009년 데뷔와 동시에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저스틴비버는 수많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저스틴비버는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를 검은색 무광(Black Mate)으로 도색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저스틴비버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페라리 F43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캐딜락 CTS-V 등의 고성능 슈퍼카와 초소형차인 스마트 포투, 전기차 피스커 카르마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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