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년형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가격 5만~4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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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14 11:41
현대차, 2018년형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가격 5만~4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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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8년형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후측방경보시스템, 운전석통풍시트, 전동식파킹브레이크 등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제거해 가성비를 높였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통풍시트, 8인치내비게이션, 후방영상디스플레이를 넣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소비자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마이핏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아이를 적용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는 등 향상된 텔레매틱스 서비스도 확보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2260만~2973만원, 가솔린 1.6 터보 2404만~2772만원, 가솔린 2.0 터보 2738만~3293만원, 디젤 1.7 2510만~3158만원, 하이브리드 2896만~336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960만~4286만원이다. 기존 대비 5만~40만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의 강자 쏘나타 뉴 라이즈가 상품성을 개선해 새롭게 돌아왔다"며 "신차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신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특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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