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7일 ‘뉴 308’을 출시하고 나섰다.

 

부분변경 모델인 신차는 외관을 바꾸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전면 디자인은 앞서 3008에서 선보인 크롬 소재의 입체적인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인상을 발산한다. 여기에 범퍼 하단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라인을 통해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방향 지시등과 범퍼 그릴도 와이드하게 배치해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신형 308은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과 스마트빔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GT 및 GT 라인은 가속 및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이외 GT 트림에는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T맵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형 308 국내 출시 가격(VAT 포함)은 알뤼르 3190만원, GT 라인 3450만원, SW 3490만원, 그리고 GT 3990만원 등이다. GT 라인과 SW는 각각 110만원, 100만원씩 인상됐고, GT는 200만원 인하됐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뉴 푸조 308은 민첩한 코너링과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겸비해 세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푸조를 대표하는 해치백이다”며, “최근 국내에도 해치백 특유의 매력을 경험했거나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통해 뉴 푸조 308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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