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내외관 디자인 공개 "가격 2985~3710만원"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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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6 09:58
현대차, 신형 싼타페 내외관 디자인 공개 "가격 2985~37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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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6일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가격대는 2895만원에서 3710만원이다. 

신형 싼타페는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됐다. 전장은 더 길어졌고, 볼륨감이 강조된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됐다.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가 적용됐고, 낮고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안정감도 높였다. 

 

실내는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이뤄졌다. 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가 적용돼 이전 세대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신형 싼타페에는 2.0리터 및 2.2리터 디젤 엔진과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고,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HTRAC'도 적용됐다. 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 안전 하차 보조(SEA) ▲ 후석 승객 알림(ROA) ▲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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