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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1월 유럽 판매 순항…코나·스토닉 ‘흥행 시동’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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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8 17:42
현대기아차, 11월 유럽 판매 순항…코나·스토닉 ‘흥행 시동’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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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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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 등 B세그먼트 SUV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가 14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등록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1월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대비 9.0% 증가한 8만44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5.9% 오른 4만2866대를, 기아차는 12.8% 상승한 3만7178대를 각각 달성했다. 회사별 발표 자료(선적 및 출고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는 4만4300대를, 기아차는 3만7220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 유럽 판매 실적은 투싼(1만2952대)과 스포티지(9297대)가 주도했다. 두 차종의 판매 비중은 30%에 육박한다(11월 기준 27.8%).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등 올해 경쟁 신차의 등장으로 일부 판매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각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어 현대차는 i10(7179대), i20(8279대), i30(6328대) 등 소형 해치백 라인업이 인기를 끌었다. 기아차도 모닝(수출명 피칸토 4464대), 프라이드(리오 4726대), 씨드(5010대)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주목할 점은 코나(3166대)와 스토닉(4106대)이다. 올 하반기 투입된 두 신차는 ix20(2867대)와 니로(3295대) 등을 제치고 해당 브랜드의 새로운 볼륨 모델로 떠올랐다. 치열한 유럽 B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전량 국내 수출 물량으로 유럽 현지 공급에 한계가 있다.

 

한편, 11월 유럽 자동차 시장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25만934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31만647대)은 스코다와 세아트 등을 앞세워 월 30만대 이상의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PSA 그룹(20만211대)도 GM으로부터 인수한 오펠 및 복스홀 실적에 힘입어 지난달 20만대를 넘어섰다. PSA 그룹은 오펠 및 복스홀뿐 아니라 푸조·시트로엥도 두 자릿수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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