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리뉴얼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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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5 18:46
BMW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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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최신 교육의 기회가 제한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미래재단은 노후 된 실험실 트럭을 전면 교체하고, 교육을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 등을 새롭게 제작하거나 보강했다. 

재정비를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 황산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은 2012년 출범 이후 6년간 약 7만km를 주행했다. 그간 440개 기관, 4만여명 어린이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희망나눔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의 5200여명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했다(2017년 6월 기준).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더 힘차게 멀리 달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꿈을 배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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