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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FCA 배출가스 조작 형사고발"…한 대당 벌금 5000만원
전승용 기자  |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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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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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18일(현지시각), FCA(피아트크라이슬러)가 배출가스 조작혐의를 계속 부인할 경우 형사고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의 주장에 대해 FCA는 배출가스 조작장치가 합법적으로 설치되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로,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주까지 고발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형사고소를 통해 FCA의 유죄가 입증될 경우, 배출가스 조작 불법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차량 1대 당 4만4539달러(약 5000만원), 총  46억달러(약 5조2000억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현재 FC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2017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램1500의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EPA는 이를 불허하고, FCA가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불법설치 외에 추가적인 법규 위반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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