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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용 소형차 페가스·K2 크로스 공개…국내엔 안 팔아요
전승용 기자  |  sy.jeon@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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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9  1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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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열린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세단인 '페가스'와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공개했다.

 

페가스는 중국 전용 모델로,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인 엔트리급 세단이다. 모터쇼 공개 이후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페가스는 역동적이면서 트렌디한 외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및 적재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및 첨단 기술 등이 적용돼 신기술 적용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외관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형상 그릴을 바탕으로 안정감있고 볼륨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300mm, 너비 전폭 1700mm, 높이 1460mm, 휠베이스 2570mm로 프라이드와 거의 비슷하다.

실내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 편의 중심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고, 475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K2를 기반으로 한 소형 엔트리 SUV인 'K2 크로스'도 함께 공개됐다.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K2 크로스에는 SU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후면 범퍼, 크롬 머플러, 루프랙 등 세단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4240×1750×1505(길이×넓이×높이mm)로, 세단과 비교해 30mm 넓고 45mm 높다. 2600mm의 휠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6:4 폴딩 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K2 크로스는 카파 1.4, 1.6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 및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되는 페가스와 K2 크로스를 통해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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