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워즈오토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발표…7개 브랜드 첫 수상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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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8 16:36
2017 워즈오토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발표…7개 브랜드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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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즈오토(Wards Auto)가 17일(현지시각) 올해 10대 베스트 인테리어(2017 Wards 10 Best Interiors)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CR-V ▲미니 컨트리맨 ▲마쯔다 CX-9 ▲뷰익 라크로스 ▲알파로메오 줄리아 ▲링컨 콘티낸탈 ▲마세라티 르반떼 ▲렉서스 LC 500 ▲벤틀리 벤테이가 등이 선정됐다(가격 오름차순).

워즈오토는 디자인 미학과 편안함(쾌적함), 인체공학, 소재, 착용감 및 마감,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전자 편의사양 등을 기준으로 매년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완전히 새로운 신차나 큰 폭으로 인테리어가 바뀐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31개 차량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7개 브랜드가 처음으로 워즈오토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수년간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를 휩쓸었던 BMW와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인피니티, 캐딜락 등은 탈락했다. 렉서스만이 유일하게 자존심을 지켰다. 

이외 혼다가 2015년 피트 EX-L, 2016년 시빅 등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영광을 누렸다. 마쯔다도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수상 경력를 하나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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