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등 내놓는다
  • 중국 상하이=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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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8 15:41
[상하이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 등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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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2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개최되는 2017 상하이모터쇼에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퍼포먼스를 높인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S65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S클래스는 파워트레인이 큰 폭으로 달라진다. 신형 S클래스는 다시 돌아온 직렬 6기통 터보 디젤 및 터보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하게 된다. AMG 버전은 V8 바이터보 엔진이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등을 장착하게 된다. 특히 다임러는 자사 가솔린 엔진에 전기구동(electrification)을 일부 채용한 점을 부각하고 있다. 

 

또 차가 스스로 가감속을 하고 핸들을 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을 돕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는 이전에 비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됐으며, 다임러 측은 이를 위해 인테리어 또한 단순한 ‘안락함’이 아닌 ‘웰니스(wellness)’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디자인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S 65는 AMG의 개성있는 디자인 요소에, 새로운 엔진 및 변속기, 메르세데스-AMG 모델에 특화된 사륜구동(4 MATIC) 시스템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다임러는 A클래스의 세단 콘셉트(Concept A Sedan) 등 다양한 신차도 전시한다.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더 뉴 GLA(The new GLA)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AMG는 스포티 한 SUV인 GLC43 4MATIC과 쿠페 모델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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