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I-페이스(I-Pace)'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I-페이스 콘셉트카는 강렬한 포톤 레드(Photon Red) 색상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외관은 흡사 F-페이스를 연상시킨다. 차이점은 보다 커진 헤드램프로 선명한 인상을 갖췄다. 차량 후면부는 XF 슈팅브레이크처럼 수직으로 떨어진다. 공기역학적 성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킨 에어블레이드와 날렵한 사이드미러도 돋보인다.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모터가 앞뒤축에 장착되며, 90kWh급 배터리가 탑재된다. 재규어 측에 따르면, 1회 충전시 최대 310마일(약 500km)을 이동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91.6kg·m이다.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 재규어 I-페이스 콘셉트

재규어는 오는 2018년 상반기 I-페이스 출시를 목표로 양산화 작업에 착수했다.

 

2017 제네바 모터쇼 재규어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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