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7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 7세대 신형 5시리즈와 X2 콘셉트 모델 등을 공개한다.

지난 10월 첫 공개된 신형 5시리즈는 내년 2월부터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신차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최첨단 사양을 앞세워 BMW 5시리즈의 명성을 계승할 방침이다.

BMW 530e iPerformance

BMW는 7세대 5시리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 iPerformance'와 고성능 'M550i xDrive' 등을 추가한다.

BMW 뉴 530e iPerformance는 파워풀한 트윈 터보 엔진과 효율적인 BMW eDrive 기술이 결합해 경제적이면서도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어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i xDrive는 M 퍼포먼스 트윈 터보 엔진과 BMW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그리고 개인맞춤형 M 퍼포먼스 섀시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BMW X2 콘셉트

BMW는 새로운 콤팩트 세그먼트 모델인 BMW X2 콘셉트도 함께 발표한다. X2 콘셉트는 거대한 휠과 2박스 디자인으로 X시리즈의 특성을 강조하는 한편, 긴 휠베이스와 늘어난 루프라인, 짧은 오버행, 그리고 앞쪽으로 기울어진 C필러 등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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