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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벤츠 신형 G클래스…'그 모습 그대로' 덩치만 키웠나
김민범 기자  |  mb.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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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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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G클래스의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새롭게 바뀌는 풀체인지 모델이지만 기존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한 채 차체 크기만 키운 듯한 모습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12일(현지시간), 유럽 북부 지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외관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누가봐도 G클래스임을 알아챌 수 있도록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특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G클래스 특유의 각진 디자인이 유지됐으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스타일도 이전 모델과 흡사하다. 하지만 차폭을 약 4인치 가량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안정적인 자세와 주행감각을 갖추고, 실내 공간 역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량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덩치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400kg 가량 가벼워질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으며, 전통적인 디자인의 외관과 달리 실내는 S클래스 등에 적용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최신 시스템이 적용될 전망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에 대해선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63 4매틱에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C63과 E63 등 최근 내놓는 고성능 모델에 장착한 엔진으로 470~603마력 수준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변속기가 유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공장에서 생산되고, 오는 2018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G클래스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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