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차 시드의 새 모습…한국에는 안나와요?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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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4 11:21
[스파이샷] 기아차 시드의 새 모습…한국에는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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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만 판매되는 기아차의 해치백 모델 시드가 풀체인지될 예정이다. 이미 외관 디자인 설계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실제 도로에서 본격적으로 성능 조율에 돌입했다.

▲ 기아차 신형 씨드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기아차 신형 시드(Cee'd)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 차는 이르면 내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형 i30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새로운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외관은 신형 i30와 비슷한 실루엣을 갖췄지만, 헤드 및 테일램프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기아차 최신 디자인이 반영돼 차별화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카는 4개의 램프로 구성된 독특한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다만, 시험모델이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의 확정 여부는 미정이다. 휠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의 '바람개비'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후면의 경우, 날렵한 디자인으로 이전에 비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기아차 신형 씨드 시험주행차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 1.0리터 가솔린 터보를 비롯해 다양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i30와 마찬가지로 7단 DCT가 유력하며, 성능을 높은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전망이다.

▲ 기아차 신형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씨드 시험주행차
▲ 기아차 신형 씨드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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