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이렇게 잘 팔려?…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등극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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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5 11:09
쉐보레 트랙스, 이렇게 잘 팔려?…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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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초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상반기 총 12만50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트랙스는 2012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세계 시장에서 총 80만4977대가 판매됐다. 연도별로는 2012년 4만2090대를 시작으로 2013년 19만3764대, 2014년 22만2440대, 2015년 22만1641대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오펠 모카, 뷰익 앙코르 포함).

2013년 국내에 출시돼 초소형 SUV 시장을 연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13.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한국GM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의 상반기 수출 1위 달성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일궈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욱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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