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현대차 i30 N…'위풍당당'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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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4 11:39
[스파이샷] 현대차 i30 N…'위풍당당'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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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성능 i30 N의 성능 테스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외관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하고 서킷 주행을 통한 성능 조율에 나섰다. 그 동안 구형 차체를 씌운 채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신형의 차체를 적용하고 '완전체'로 나타났다.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1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현대차 i30 N(코드명 PD N)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i30 기반의 고성능 버전으로 현대차 N 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번째 모델이다. 올해는 일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고, N 모델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외관은 일반 모델과 달리 차체를 낮췄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바디킷, 듀얼머플러 등 전용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i30 N에 탑재되는 고성능 엔진은 기존 2.0리터 세타 엔진을 기반으로 터보차저를 더해 만들어졌다. 또, 서스펜션과 배기사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은 튜닝을 거쳤다.

적어도 263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엔 독일에서 열린 내구레이스에 참가해 파워트레인 전반에 대한 성능 테스트도 진행했다.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 현대차 i30 N 시험주행차

현대차 신형 i30 테스트카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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