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한성모터쇼 개막…시승부터 경매까지 한 자리서
  • 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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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08 18:44
메르세데스-벤츠 한성모터쇼 개막…시승부터 경매까지 한 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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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신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인 한성자동차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에서 제 2회 한성모터쇼를 개최한다. 올해 한성모터쇼는 신형 E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40여대 신차가 전시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18대의 시승차량을 운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한성모터쇼는 차량 전시 및 시승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준비됐다. 8일 오후 6시30분에는 김태균, 정찬우 컬투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됐으며, 9일 오후 6시30분에는 A200 인증 중고차 옥션 행사가 진행된다. 옥션을 통한 수익금은 지난해와 같이 한성자동차 사회공헌활동 '드림그림' 장학사업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행사 방문객을 위해 비보이 및 전자 현악 밴드의 합동 공연과 MC 권재관, 김지호가 함께 하는 퀴즈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외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라이카 포토 이벤트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타로 등도 마련됐다.

세빛섬 2층 라운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차량 관련 문의 등을 할 수 있는 컨설팅 존도 함께 운영된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지난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한성모터쇼를 열게 됐다"며 "올해 더 큰 규모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모터쇼 현장에서 약 100여대 계약이 이뤄졌고, 시승 후 전시장 방문으로 200~300대에 달하는 계약이 이어졌다"며 "올 하반기 신형 E클래스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답했다.

 

2016 한성모터쇼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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