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괴팍한 디자인의 스포츠카로 부활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6.06.15 17:34
[스파이샷]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괴팍한 디자인의 스포츠카로 부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럭셔리 오픈카 벤틀리 컨티넨탈 GTC가 강력한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부활한다. 현재는 정확한 외관을 알기 어렵지만 괴팍하다고 할 만큼 과감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사진제공=Stefan Baldauf)

13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 차는 신형 컨티넨탈 GT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오는 2018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쿠페 모델의 출시는 내년이 유력하다.

신형 컨티넨탈 GTC는 다소 묵직한 느낌의 현행 모델과 달리 스포츠카처럼 날렵하고 매끈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년 열린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EXP10 스피드 6’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화려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벤틀리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고, SUV 벤테이가 등에도 적용된 돌출된 모양의 후면 휀더는 이제 벤틀리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컨티넨탈 GTC는 쿠페와 마찬가지로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고성능 모델에는 W12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600마력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C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화보 - 모터그래프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