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시리즈 세단, 차체 패널 특허 이미지 유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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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30 21:12
BMW 1시리즈 세단, 차체 패널 특허 이미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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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1시리즈 세단(사진제공=Stefan Baldauf)

BMW 1시리즈 세단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위장막을 쓴 프로토타입은 이미 여러 차례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바 있으며, 이젠 BMW가 신청한 특허 이미지까지 유출됐다.

 

BMW는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2015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세단 콘셉트’를 공개하며,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 아우디 A3 등과 경쟁할 새로운 소형차를 예고했다. 이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위장막을 쓴 프로토타입이 목격되기 시작했다.

 

1시리즈 세단은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미니 등에 사용되고 있는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시리즈 해치백의 디자인 특징이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단 특유의 날렵함과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뚜렷한 캐릭터 라인을 넣었고, 루프라인을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었다. 

 

1시리즈 세단은 전륜구동이며, 다양한 터보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3기통 및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며, 6단 수동 변속기 및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 BMW 1시리즈 세단(사진제공=Stefan Baldauf)

외신에 따르면 BMW는 중국 시장에 먼저 1시리즈 세단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대한 판매 계획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 CLA클래스와 A3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1시리즈 세단의 판매도 전세계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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