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05마력' 아우디 RS7 플러스 출시…가격은 1억7890만원
  • 유대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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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8 11:37
'무려 605마력' 아우디 RS7 플러스 출시…가격은 1억78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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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28일 65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세단 'RS7 플러스'를 출시했다. 

▲아우디 RS 7 플러스 

이번에 출시한 RS7 플러스는 V8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TFSI)엔진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45마력 상승한 최대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71.4 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7초,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복합연비는 7.5km/l(도심연비 6.3km/l, 고속도로연비 9.8km/l)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더블 위시본, 안티-롤 바, 에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기존 아우디 A7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RS 전용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21인치 알루미늄 휠 안쪽에 자리잡은 420mm 세라믹 브레이크와 시속 130km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스포일러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블랙색상에 카본파이버를 사용해 꾸몄다. 여기에 스포츠 가죽시트와 D컷 가죽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야간 주행 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 등 첨단 시스템 및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아우디 RS 7 플러스의 가격은 1억7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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