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3일 용인서 개막…"귀향의 무대이자 역사적 시즌"
  • 용인=신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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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18 15: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3일 용인서 개막…"귀향의 무대이자 역사적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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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8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 시즌 개막을 알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이달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7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총 8전 중 3전은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개최된다. 또한 오는 7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동북아시아 3국 모터스포츠가 결합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도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은 2009년 이후 8년 만에 용인 스피드웨이(1·7전)에서 경기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슈퍼레이스 대표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 인터내셔널 시리즈 승인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슈퍼6000 클래스는 GM코리아와 손을 잡고 5년만에 출전 스톡카의 외관을 캐딜락 ATS-V로 변경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은 "모터스포츠인들의 꿈과 애환, 그리고 추억이 어려있는 용인 경기장에 돌아와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시즌은 감동적인 귀향의 무대이자, 국제연맹에 최초로 등록된 역사적인 시즌"이라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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