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독일의 시내 도로에서 내년 공개 예정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레제라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기본형과 비교해 외관 변화는 크지 않지만 변경된 배기파이프의 위치가 눈에 띈다.
우라칸은 2014년 출시된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LP610-4 쿠페, LP610-4 스파이더, LP610-4 아비오(AVIO), LP580-2 쿠페, LP620-2 슈퍼 트로페오(SuperTrofeo) 등 5개 모델이 공개됐다. 여기에 슈퍼레제라가 6번째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5.2리터 V10 엔진을 튜닝해 이전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또, 카본파이버와 알루미늄 합금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무게를 크게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범 기자
mb.kim@motorgraph.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