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 쇼인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Seoul Motrocycle Show 2016)’가 열렸다. 행사는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모터사이클쇼 주최 측은 이번 행사 기간에 4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사이클쇼는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했으며,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가 후원했다. 전시면적 7281㎡(약 2202평)의 공간에 혼다를 비롯해,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등 9개 주요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참가해 신형과 주력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업체들은 12종의 신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으며,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해 부스를 꾸몄다. 또, 모터사이클 외에 헬멧과 의류 등 악세서리도 선보여 모터사이클 문화를 대중에 알리고자 힘썼다.

행사에는 금발의 레이싱 모델을 비롯해 국내 유명 모델들이 등장해 각 부스를 빛냈다. 특히,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옷차림과 포즈를 취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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