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아차 신형 K7, 실내 살펴보니…"고급스럽게 꾸몄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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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17:48
[포토] 기아차 신형 K7, 실내 살펴보니…"고급스럽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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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형 K7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기아차 신형 K7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70mm, 1870mm이며, 높이는 1470mm, 휠베이스는 2855mm다. 길이는 이전 모델(4970x1850x1475)과 동일하지만 폭은 20mm 늘려 안정적이고 당당한 인상을 완성했고, 전고는 5mm 낮춰 스포티하게 만들었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는 동급 최대 크기로 이전에 비해 10mm 확대했다. 특히, 운전석과 후석의 힙포인트를 낮추고 헤드룸을 늘리는 등 운전자 뿐 아니라 모든 탑승객이 여유롭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기아차 신형 K7 실내

실내는 이전과 달리 수평 디자인이 적용돼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영역과 컨트롤 영역을 분리하고 공조기 컨트롤러와 인포테인먼트 조작 버튼은 상하로 구분해 배치했다.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스위치는 변속기 주변에 배치해 편리하게 만들었다. 또, 양문형 콜솔 암레스트를 적용했고, 아날로그 시계도 탑재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메탈 소재를 적절히 사용해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기아차는 손의 형태를 고려한 설계로 최상의 그립감을 확보했고, 주행 중 엄지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만 스위치를 배치해 조작 안전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퀼팅이 적용된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소재 내장재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티치 장식과 메탈 소재 등을 사용해 섬세한 부분까지 고급스럽게 꾸몄다.

실내 색상은 블랙, 브라운, 베이지 등 3가지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2.2 디젤이 3370만원, 2.4 GDI 3010~3090만원, 3.3 GDI는 3490~3920만원이다. 또, 3.0 LPI 모델은 2650~3090만원(렌터카 기준)이다.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실내
▲ 기아차 신형 K7 트렁크

기아차 신형 K7 화보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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