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EQ900'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EQ900의 실내는 사용자를 최우선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EQ900 오너로서의 자부심과 높은 감성만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완성됐다.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넓은 시각적 공간감과 클래식한 고급감을 갖췄으며, 고급 천연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탑승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천연 가죽시트에 적용된 최고급 소재는 이탈리아 가죽 가공 브랜드 ‘파수비오(PASUBIO)’사와 협업해 개발했으며, 정교한 스티치는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시트 브랜드 ‘복스마크(BOXMARK)’사와 공동 개발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가죽을 적용했다.

우드트림은 통나무를 깎아 만든 리얼 우드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컬러와 각종 소재를 고급화하는 등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까지도 세심하게 마무리했다.

내장 컬러는 ‘인디고 블루 투톤 인테리어’, ‘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 등 과감한 컬러 조합을 통해 젊고 세련된 느낌이며, 원목 고유의 색감과 결을 살린 리얼 우드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내장 컬러는 블랙모노, 브라운 투톤, 베이지 투톤, 인디고블루 투톤, 체스트넛 브라운 등 5종을 선택할 수 있고, 월넛, 바버나, 버취, 그레이 애쉬, 블랙 애쉬 등 5종의 리얼 우드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총 72개의 인테리어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