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EQ900'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EQ900는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고급스러운 비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눈에 띄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감성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섬세한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EQ900의 전면부는 플래그십 세단의 기품과 위엄이 느껴지는 볼륨감 있는 후드에 우아한 느낌의 크레스트 그릴을 조화시켜 자신감 넘치는 제네시스만의 얼굴로 완성됐다.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특히, 입체감이 느껴지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돼 시인성과 디자인 고급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후륜구동 특유의 비례가 돋보이는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오버행으로 견고한 자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차량 바깥 유리를 감싸는 라인에 리얼 스테인레스 몰딩을 적용해 중후하면서 클래식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품격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범퍼와 세로형상의 날렵한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 머플러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특히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점등시 간접배광의 입체감과 함께 뛰어난 감성품질을 제공하며, 제동등과 방향지시등 그리고 후진등에는 직배광 타입의 LED가 적용돼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외장 컬러는 글로벌 화학 기업 독일 머크(MERCK)사에서 개발한 최신 안료 ‘판테라 실버(Panthera Silver)’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마블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골드 센트, 파인 티타늄, 코스모 그레이, 넵튠 블루, 탠 브라운, 오닉스 블랙 등 8종의 컬러를 제공한다.

EQ900의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1억700만원, 3.3 터보 GDi는 7700~1억1100만원, 5.0 GDi는 1억1700만원이다.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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