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7 외관 깜짝 공개…'Z' 모양 램프 "독특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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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24 12:42
기아차, 신형 K7 외관 깜짝 공개…'Z' 모양 램프 "독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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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4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형 K7(개발코드명 YG)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차 신형 K7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차 특유의 모양을 유지한 가운데 안쪽으로 휘어진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헤드램프는 그릴보다 높은 곳에 위치했으며, 'Z' 모양의 독특한 LED 포지셔닝 램프가 적용됐다. 또, 범퍼 하단에는 '아이스큐브' 디자인의 LED 안개등이 장착됐고, 안개등 주면엔 크롬 장식으로 꾸몄다.

측면에는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일자로 이어진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고, 루프와 트렁크가 이어진 C필러는 완만하게 디자인됐다.

▲ 기아차 신형 K7

테일램프에는 헤드램프처럼 Z 모양 제동등이 적용됐으며, 좌우 테일램프를 잇는 크롬 장식이 더해졌다. 또, 트렁크는 볼륨감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모델"이라며 "신형 K7의 고급스러움은 준대형 세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아차 신형 K7 실내 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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