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 공개…608대 한정 판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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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7 19:20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 공개…608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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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608대 한정판 벤테이가 에디션 모델을 내놨다. 한정판이라고 하기에 좀 많은 숫자인 '608'은 벤테이가의 최고출력을 의미한다.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16일(현지시간), 벤틀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선셋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VIP 고객 행사를 통해 SUV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는 에디션 이름 그대로 벤틀리 벤테이가의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셈이다.

한정판 모델에는 전용 유니온잭 배지가 부착됐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5 스포크 22인치 대구경 휠이 장착됐다. 실내는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특히, 시트는 다이아몬드 장식 안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퀼팅이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또, 맞춤형 엠비언트 라이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실 플레이트와 시트에는 ‘퍼스트에디션’ 문구가 새겨졌다.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파워트레인은 W12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0초, 최고속도는 시속 301km다.

최고출력 수치와 동일한 608대만 한정 생산되며, 구매자에게는 올블랙 케이스가 적용된 브라이틀링(Breitling) ‘칵핏 B50(Cockpit B50)’ 시계가 증정된다.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벤틀리 벤테이가 퍼스트에디션
▲ 브라이틀링 칵핏 B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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