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풀체인지 신형 K7 렌더링 공개…"K9은 어쩌라고"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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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2 12:03
기아차, 풀체인지 신형 K7 렌더링 공개…"K9은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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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2일, 신형 K7(개발코드명 YG)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 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신형 K7는 2009년 출시 이후 7년여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웅장하면서 볼륨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을 날렵하게 다듬었고, 헤드램프에 'Z' 형상을 더해 독특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은 심플한 캐릭터 라인과 볼륨 있는 모양이 적용됐고, 완만한 루프라인과 짧은 트렁크 리드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 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 기아차 신형 K7 운전석 및 센터페시아
▲ 기아차 신형 K7 기어노브
▲ 기아차 신형 K7 도어

실내는 센터페시아부터 도어 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우드 트림과 크롬으로 둘러진 버튼 장식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꾸몄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1세대 K7의 명성을 이어 대담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아차 신형 K7 렌더링

한편, 기아차 K7은 2009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신형 K7은 내년 초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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