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남아공에서 고성능 세단 'M5 퓨어 메탈 에디션(M5 Pure Metal Edition)'을 공개했다.

▲ BMW M5 퓨어 메탈 에디션

이 에디션 모델에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M5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각각 40마력, 2.0kg.m씩 상승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9초,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특히, 강력한 성능을 위해 M 드라이버 패키지, 액티브 M 디퍼런셜 및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 BMW M5 퓨어 메탈 에디션

성능에 걸맞게 전용 디자인도 더해졌다. 외관엔 BMW 인디비주얼(BMW Individual) 컬러인 퓨어 메탈 실버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고, 20인치 M 듀얼 스포크 대구경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블랙 색상의 가죽 스포츠시트가 장착됐고, 다크 알루미늄 컬러의 트림을 비롯해, 실버 스티치, 전용 넘버링과 '퓨어 메탈 M5'라고 적힌 배지 등이 부착됐다.

판매가격은 약 14만5281달러(약 1억6388만원)로 책정됐으며, 단 20대 한정 판매된다.

▲ BMW M5 퓨어 메탈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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