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0일, 실내외 디자인을 개선한 모닝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모닝 스포츠 전면부에는 스포츠모델 전용 범퍼와 대형 인테이크 그릴,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 블랙 알로이 휠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원형의 백업램프와 에어커튼 스타일 장식, 트윈팁 머플러 등이 추가됐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알로이 페달이 장착됐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280만원(디럭스 트림)~1365만원(럭셔리 트림), 터보 모델 1480만원으로, 일반 모델보다 30~40만원 비싸다. 터보 모델에 오디오 옵션(30만원)과 컨비니언스 패키지(43만원), 스타일 패키지(48만원), 내비게이션(90만원)을 모두 더할 경우 가격은 1691만원까지 오른다.

기아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30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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